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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2' 개봉 3주차 무대인사…신시아→저스틴 하비 출격

200만 관객을 돌파한 '마녀 2'가 개봉 3주 차 스페셜 GV와 무대인사 등 관객들과의 다양한 만남을 예고했다. 영화 '마녀 2'는 초토화된 비밀연구소에서 홀로 살아남아 세상 밖으로 나오게 된 '소녀(신시아)' 앞에 각기 다른 목적으로 그녀를 쫓는 세력들이 모여들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액션 영화. 7월 1일 오후 7시 45분 메가박스 코엑스점에서 개최되는 '마녀 2' 스페셜 GV는 주성철 영화평론가의 사회로 진행되며 박훈정 감독과 배우 서은수가 참여해 ‘마녀 유니버스’에 대한 심도 깊고 다채로운 이야기를 나눌 것으로 기대된다. ‘마녀 유니버스의 창시자’ 박훈정 감독만이 들려줄 수 있는 비하인드 토크는 물론, 소녀를 쫓는 본사 요원 ‘조현’ 역으로 지금껏 본 적 없는 연기 변신에 도전한 배우 서은수의 과감한 액션에 대한 진솔한 뒷이야기를 전하며 또 한번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어 7월 3일 서울 지역에서 진행되는 무대인사는 새로운 마녀로 발탁돼 '마녀 2' 를 이끌고 있는 신예 신시아를 비롯해 극 중 완벽한 케미를 보여준 서은수와 저스틴 하비, 눈을 뗄 수 없는 액션으로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한 토우 4인방 채원빈, 서이라, 정라엘, 김기해 그리고 박훈정 감독이 참석한다. 이들은 CGV 왕십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메가박스 코엑스점을 찾아 개봉 3주 차에도 '마녀 2'를 향해 식지 않는 사랑을 보내주는 관객들의 열기에 보답할 예정이다. 김선우 기자 2022.06.30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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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머릿속에 맴맴맴" 퍼플키스 'memeM' 뮤비 티저 추가

퍼플키스(PURPLE KISS)가 신곡 'memeM'(맴맴)의 퍼포먼스를 최초 공개했다. 소속사 알비더블유(RBW)는 27일 자정 퍼플키스(박지은·나고은·도시·이레·유키·채인·수안)의 공식 SNS를 통해 세 번째 미니앨범명과 동명의 타이틀곡 'memeM' 뮤직비디오 티저를 추가로 오픈했다. 공개된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에는 신곡 'memeM'의 30초가량 음원과 함께 새로운 퍼포먼스를 일부 공개했다. 다양한 스타일링에 따라 다채로운 분위기를 자아내며 7인 7색 마녀로 변신, 독보적인 콘셉트를 예고했다. 특히, 포인트 안무인 '셀프딱밤춤'과 'M'을 만드는 듯한 반복되는 동작이 어우러진 이번 퍼포먼스는 퍼플키스의 넘치는 에너지와 만나 완성도를 높였다. 업그레이드된 댄스 퍼포먼스는 "네 머릿속에 맴맴맴" 가사와 함께 반복되는 훅을 통해 강렬한 중독성을 선사하며 완곡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신곡 ‘memeM’은 강렬한 드럼과 베이스의 사운드를 기본으로 한 트랩 장르의 곡이다. 중간중간 장면 전환처럼 넘어가는 장르와 bpm의 변화가 독특한 트랙으로, 한 곡에서 신선하고 변화무쌍한 다양성을 맛볼 수 있다. 김도훈을 필두로 서용배, 이후상 등 RBW 소속 히트 메이커들이 총출동했고, 전작의 타이틀곡 'Zombie'(좀비)로 퍼플키스와 호흡을 맞춘 강지원도 힘을 보태 완성도를 끌어올렸다. 신보에는 타이틀곡 ‘memeM’을 비롯해 'Intro : Illusion', '날 좀 봐 (Oh My Gosh)', 'Pretty Psycho', '좋아 (JOAH)', 'Hate me, Hurt me, Love me', '빈틈 (Cursor)' 등 총 7곡이 수록됐다. 그간 매 앨범마다 테마가 있는 음악과 콘셉트로 자신들만의 독보적인 서사를 쌓아 가고 있는 퍼플키스는 전작에서 선보인 '하이틴 좀비'에 이어 이번에는 '퍼플키스 표 마녀'로 변신을 예고, 중독성 강한 ‘맴맴맴’ 주문을 외워 리스너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한편, 퍼플키스는 오는 2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세 번째 미니앨범 'memeM'을 발매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사진= 알비더블유(RBW) 2022.03.27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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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플키스, 신곡 ‘맴맴’ MV 티저 추가 오픈 ‘기대감 상승’

그룹 퍼플키스가 컴백을 앞두고 다양한 콘텐트를 통해 팬들의 기대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퍼플키스는 29일 새 미니앨범 발매를 앞두고 신곡 ‘맴맴’(memeM)의 퍼포먼스를 최초로 공개했다. 퍼플키스가 공개한 ‘맴맴’의 뮤직비디오 티저에는 30초가량의 음원과 함께 새로운 퍼포먼스 일부가 삽입돼 있다. 퍼플키스 멤버들은 다양한 스타일링에 따라 다채로운 분위기를 자아내며 7인 7색 마녀로 변신, 독보적인 콘셉트를 예고했다. 특히 포인트 안무인 ‘셀프딱밤춤’과 알파벳 엠(M)자를 만드는 듯한 동작에서는 퍼플키스의 넘치는 에너지가 돋보인다. ‘맴맴’은 강렬한 드럼과 베이스의 사운드를 기본으로 한 트랩 장르의 곡이다. 중간중간 장면 전환처럼 넘어가는 장르와 bpm의 변화가 독특한 트랙으로 한 곡에서 신선하고 변화무쌍한 다양성을 맛볼 수 있다. 김도훈을 필두로 서용배, 이후상 등 RBW 소속 히트 메이커들이 총출동해 만들었다. 앨범마다 테마가 있는 음악과 콘셉트로 자신들만의 독보적인 서사를 쌓아 가고 있는 퍼플키스는 전작에서 선보인 ‘하이틴 좀비’에 이어 이번에는 ‘퍼플키스 표 마녀’로 변신을 예고,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정진영 기자 chung.jinyoung@joongang.co.kr 2022.03.27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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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가 된 퍼플키스, 섬뜩하고 서늘한 분위기

그룹 퍼플키스(PURPLE KISS)가 신곡의 첫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하며 컴백 열기를 고조시켰다. 퍼플키스(박지은 나고은 도시 이레 유키 채인 수안)는 오늘 공식 SNS를 통해 세 번째 미니앨범 ‘맴맴’(memeM)의 타이틀 곡 ‘맴맴’의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했다. 영상은 일곱 마녀로 변신한 퍼플키스가 사람들의 머릿속에 들어간 상황을 감각적으로 그려냈다. 컬러감이 돋보이는 MRI 영상, 깨진 거울, 철창 등의 오브제와 세트가 섬뜩한 분위기를 배가시킨다. 특히 입술 안에 눈이 그려진 바닥 위에서 무표정으로 하늘을 올려다보는 퍼플키스 멤버들은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극대화한다. 마치 주문과도 같은 ‘네 머릿속에 맴맴맴’이라는 구절이 첫 공개 되며 강한 중독성을 예고했다. 퍼플키스는 오는 29일 새 미니앨범 ‘맴맴’을 발표한다. 지난해 9월 발표했던 두 번째 미니앨범 ‘하이드 & 식’(HIDE & SEEK) 이후 약 6개월 만의 신보다. 퍼플키스만의 독특한 스토리텔링과 콘셉트를 담아냈다고 알려져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정진영 기자 chung.jinyoung@joongang.co.kr 2022.03.21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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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들은 좋아해"…퍼플키스 스토리 필름

그룹 퍼플키스(PURPLE KISS)가 스토리필름으로 신보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퍼플키스는 14일 공식 SNS를 통해 세 번째 미니앨범 'memeM'(맴맴)의 스토리 필름을 선보였다. 영상에는 마녀에 대해 알고있는 제보자가 기자와 만나 인터뷰하는 모습이 담겼다. 제보자는 마녀들이 달콤한 보라색 음식을 좋아한다며 그들의 일상을 상세하게 설명했다. 영상 말미 제보자는 "마녀들은 사람들 머릿속에 들어가는 걸 좋아했다. 머릿속에 들어가는 방법은 생각보다 간단하다"라고 이야기해 긴장감을 높였다. 퍼플키스는 제보자의 말처럼 아름답지만 어딘가 이상한 마녀로 변신, 이후 공개될 스토리 필름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퍼플키스는 29일 새 미니앨범 'memeM'(맴맴)을 발표한다. 지난해 9월 발매된 두 번째 미니앨범 'HIDE & SEEK' 이후 6개월 만의 컴백으로, 퍼플키스만의 독특한 스토리텔링과 콘셉트를 담아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2.03.14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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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플키스, 세번째 미니앨범 트랙리스트 공개…타이틀곡 '맴맴'

그룹 퍼플키스(PURPLE KISS)가 신보의 트랙리스트를 선보이며 컴백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퍼플키스(박지은, 나고은, 도시, 이레, 유키, 채인, 수안)는 오늘(12일) 0시 공식 SNS를 통해 세 번째 미니앨범 'memeM'(맴맴)의 트랙리스트를 선보였다. 공개된 트랙리스트에 따르면, 퍼플키스의 새 앨범에는 타이틀곡 'memeM'(맴맴)을 비롯해 'Intro : Illusion', '날 좀 봐 (Oh My Gosh)', 'Pretty Psycho', '좋아 (JOAH)', 'Hate me, Hurt me, Love me', '빈틈 (Cursor)' 등 총 7개 트랙이 수록됐다. 특히, 멤버들의 높은 참여도가 돋보인다. 멤버 유키는 타이틀곡 'memeM'(맴맴)과 수록곡 'Hate me, Hurt me, Love me', 'Pretty Psycho', '빈틈 (Cursor)'의 랩 메이킹에 참여했고, 나고은은 'Pretty Psycho'의 노랫말을 썼다. 채인은 '날 좀 봐 (Oh My Gosh)', '좋아 (JOAH)'의 작곡, 작사진에 모두 이름을 올리며 한층 성장한 음악적 역량을 뽐낼 예정이다. 앨범명과 동명인 타이틀곡 'memeM'(맴맴)에는 김도훈을 필두로 서용배, 이후상 등 RBW 소속 히트메이커들이 총출동했다. 전작의 타이틀곡 'Zombie'로 퍼플키스와 호흡을 맞춘 강지원도 힘을 보태 완성도를 끌어올렸다. 앨범의 크레딧과 함께 공개된 트랙리스트 이미지에는 길고 독특한 네일이 등장해 눈길을 끈다. 어딘가에 숨어있는 듯한 연출이 과연 퍼플키스의 신보에 어떤 이야기가 담겼을지 궁금증을 더했다. 퍼플키스의 컴백은 지난해 9월 발매된 두 번째 미니앨범 'HIDE & SEEK' 이후 6개월 만이다. 퍼플키스는 컴백 발표 이후 마법진을 연상케 하는 신비한 로고 모션과 고혹적인 마녀로 변신한 콘셉트 포토를 차례로 공개, 또 한 번 퍼플키스 표 유니크한 콘셉트를 예고했다. 29일 오후 6시 세 번째 미니앨범 'memeM'(맴맴)를 발표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사진=RBW 2022.03.12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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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리-이민영-윤소이, TV조선 ‘마녀는 살아있다’ 캐스팅

배우 이유리, 이민영, 윤소이가 21세기 마녀로 돌아온다. 세 사람은 오는 5월 말 첫 방송 예정인 TV조선 ‘마녀는 살아있다’에 캐스팅돼, 빈틈없는 연기의 향연을 예고하고 있다. ‘마녀는 살아있다’는 산 날과 살날이 반반인 불혹의 나이에 죽이고 싶은 누군가가 생겨버린 세 여자의 이야기를 다루는 미스터리 블랙코미디다.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가진 이유리, 이민영, 윤소이의 만남과 저마다의 사연을 가진 동갑내기 세 친구의 유쾌한 워맨스가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먼저 이유리는 셀럽 남편과 수재 딸을 둔 전업주부 공마리 역을 맡는다. 공마리는 ‘밥 먹는데 안 건드리면 아무도 안 문다’는 부동의 원칙 아래 착한 아내로 살아가던 중 남편의 불륜으로 남편이 원하는 이혼 대신 결혼을 종료할 다른 방법을 찾아 나선다. 맡은 배역마다 찰떡같은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이유리가 캐릭터와 어떤 시너지를 발휘할지 기대를 모은다. 이민영은 극 중 재벌집 외며느리 채희수 역으로 분한다. 채희수는 결혼 후 난임으로 고통받으면서도 뇌경색에 치매까지 걸린 시어머니를 묵묵히 간병 중인 역대급 효부다. 남편의 무관심 속 고대하던 임신마저 실패하자 시어머니가 매력적인 제안을 건넨다. 이민영이 갑작스러운 시어머니의 제의에 복잡한 심경 변화를 겪는 캐릭터를 어떻게 그려낼지 시선이 집중된다. 그런가 하면 윤소이는 속만 썩이던 남편의 사망으로 수억 원의 보험금을 수령하게 된 양진아로 변신한다. 남편의 사망보험금으로 남부럽지 않은 화려한 삶을 살아가지만 빼앗길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에 시달리며 돈을 지키고자 애쓰는 독특한 인물이다. 화려한 돌싱녀부터 돈을 지키려는 악바리까지 극한의 온도 차를 오가는 캐릭터를 만들어갈 윤소이의 활약이 기다려진다. ‘마녀는 살아있다’는 연기력이 보증된 세 배우의 캐스팅뿐만 아니라 ‘품위있는 그녀’와 ‘내 이름은 김삼순’의 김윤철 감독이 5년 만에 선보이는 차기작이라는 점에서 뜨거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제작진은 “이 드라마를 표현하기 위해 이보다 더 완벽한 배우들은 없을 것”이라며 “이유리, 이민영, 윤소이 세 배우와 함께 완성도 높은 드라마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테니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마녀는 살아있다’는 5월 말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이세빈 인턴기자 2022.02.07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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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신곡] 칼군무, 벅차오르는 감정 더한 여자친구 표 디스코 'MAGO'

다양한 컨셉트를 시도하는 그룹 여자친구가 이번엔 디스코 음악에 도전했다. 여자친구는 9일 오후 6시 새 정규앨범 '回:Walpurgis Night(회:발푸르기스의 밤)'을 공개했다. 이번 앨범은 전작 '回:LABYRINTH(회:래버린스)'와 '回:Song of the Sirens(회:송 오브 더 세이렌)'을 잇는 회(回) 시리즈의 완결편이다. 수많은 선택과 유혹을 지나온 끝에 타인의 시선이 아닌, 나의 관점으로 온전한 나를 바라볼 수 있게 된 소녀들의 이야기를 그렸다. 타이틀곡 'MAGO(마고)'는 디스코 장르다. 멤버 은하와 유주, 엄지가 곡 작업에 참여했다. 레트로 신시사이저와 댄서블한 드럼 비트, 베이스 라인이 귀를 사로잡는다.글로벌 트렌드 디스코 레트로풍 음악을 그룹 여자친구만의 방식으로 표현했다. 여자친구는 이날 오후 4시 진행한 쇼케이스에서 "마녀들의 축제를 이번 앨범에 풀어낸 만큼 누가 들어도 신났으면 좋겠다고 생각했고 디스코 장르가 잘 어울려서 도전하게 됐다"면서 "디스코 레트로풍이 글로벌 트렌드인데 거기에 여자친구 특유의 감성, 벅차오름과 칼군무를 더해 여자친구만의 디스코 음악을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중독성 강한 훅과 더불어 시선을 사로잡는 비주얼 컨셉트가 특징이다. 여자친구는 자신의 욕망을 솔직하고 당당하게 드러내는 현대적인 마녀로 변신했다. 스스로 마녀가 돼 인생의 주인이 된 나를 노래하며, 마녀들의 파티를 형상화한 안무로 자유롭고 화려한 '디스코 퀸'의 면모를 보여 준다. 마녀가 주문을 외듯 머리 위로 손을 올려 돌리는 안무부터 디스코의 상징인 골반 튕기기와 손가락 찌르기 안무로 포인트를 더했다. 타이틀곡 외에도 수록곡까지 완성도가 높다. 데뷔 처음으로 멤버들이 전원 참여해 유닛곡을 수록하기도 했다. 총 11개의 트랙을 수록했다. 여자친구는 "이제 6년차다. 노련함 속에서 신선함을 보여주고 싶다. 그런 평가를 받고 싶다"면서 "새 앨범에 담긴 노래를 모두 좋아해주셨으면 좋겠고, 이번 노래로 감히 디스코의 선두주자가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0.11.09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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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IS] '초동 판매 경신' 여자친구, 빅히트표 파격 변신 통했다

그룹 여자친구의 파격 변신은 옳았다. 음반 판매량을 분석하는 한터차트에 따르면 여자친구의 아홉 번째 미니앨범 '回:Song of the Sirens(회:송 오브 더 세이렌)'은 초동 판매량 6만7244장을 기록했다. 초동 집계 기간은 발매일인 13일부터 19일까지로, 첫 날에만 4만2000장 이상이 팔려나갔다. 데뷔 이래 최고 수치이자, 2020년 현재까지 발매한 걸그룹 앨범 가운데 초동 기록 6위다. 빅히트 레이블로 합류하고 처음 낸 전작 '回:LABYRINTH(회:래버린스)'의 초동 기록 5만3000장 대비 1만4000장 이상 웃돌았다. 빅히트 품 안에서 글로벌 화력도 더욱 세졌다. 유튜브 빅히트 레이블 채널에 게시된 타이틀곡 'Apple'(애플) 뮤직비디오는 나흘만에 1500만 뷰를 돌파했다. 여자친구 자체 공식 채널에 올라온 4년 전 발매곡 '오늘부터 우리는'이 3069만 뷰를 기록 중인 것과 비교하면 엄청난 성장세다. 외신들도 조명했다. "청순한 소녀의 모습에서 변덕스러운 백설공주 이미지를 입었다" "메이크업과 헤어 컬러부터 강렬한 변신"이라면서 여자친구의 성공적 컴백을 알렸다. 여자친구는 전작 타이틀곡 '교차로'에서 수많은 선택지에 고민하는 소녀들의 모습을 그렸다면, '애플'에선 길을 택한 후 유혹에 흔들리는 감정을 전면에 내세웠다. 유혹을 키워드로 선악과를 메인 오브제로 택했고, '마녀' 컨셉트를 입었다. 소원은 "수많은 갈림길에서 고민하는 우리의 모습과 맞닿아 있는 음반이다. '내 선택이 맞을까' 혹은 '다른 길을 가보는 게 어떨까' 고민하면서 자신이 알지 못하는 길을 선택하기도 하고 세상이 만들어 놓은 유혹 앞에 흔들리기도 하는 내용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데뷔곡 '유리구슬'을 비롯한 '오늘부터 우리는' '귀를 기울이면' '시간을 달려서'를 통해 사랑받은 '파워청순' 컨셉트를 이어가야 할지, 도전을 통해 새로운 변화를 주어야 할 것인지 고민한 끝에 여자친구는 후자를 택했다. 청순을 벗고 마녀로 변신한 여자친구에 대중의 관심이 쏟아졌다. 쇼케이스에서 보여준 짙은 메이크업에 도발적 눈빛, 박지윤의 '성인식' 의상을 연상하게 하는 옆트임 롱스커트까지 모든 면면이 화제였다. 그동안 여자친구가 보여주지 않은 새로운 컨셉트에 신선하다는 호평도 이어졌다. 멤버들은 "어깨가 무거웠다. 여자친구에게 이런 면도 있다는 걸 보여드리고 싶어서 변화를 선택한 만큼, 잘 해내야겠다는 책임감이 컸다. 우리가 보기에는 모든 멤버들이 잘 소화했고 잘 어울리는 것 같다"고 만족했다. 파격 변신을 위해 여자친구는 내면부터 가꿨다. 자신감을 장착했고 노래 변주에 맞춰 표정을 바꾸는 비주얼 트레이닝을 받는 등 디테일에 신경을 썼다는 전언이다. 무엇보다 음악에 공을 들였다. 방시혁, 피독, 프란츠 등 빅히트 프로듀서 사단이 합작해 '애플'을 만들었고 탄탄한 본사 지원 속에 멤버들도 처음으로 작사·작곡 크레딧에 이름을 올렸다. 타이틀곡 제작에 참여한 유주와 은하는 "신기한 경험이었다. 무엇에 장시간 몰두할 수 있는 사람이라는 것을 처음으로 알았다. 재미있었다. 새로운 도전을 계속 하고 싶더라", "작사·작곡에 관심이 많았지만 이렇게 곡 제작에 참여한 것은 처음이었다. 영광스럽게도 방시혁 프로듀서와 미래에 대한 솔직한 대화를 나눴고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비하인드를 전했다. 데뷔 6년차에 도전을 감행한 여자친구는 앞으로 계속 나아가겠다는 각오도 다졌다. 소원은 "단단해지길 바란다"고 했고, 예린은 "언제 어디서나 자신감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신비는 "스스로를 사랑할 수 있을 때 많은 사람들을 행복하게 만들 수 있다고 믿는다. 내 자신을 사랑하면서 언제나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밝혔다. 은하와 유주도 내면을 다지는데 집중하기로 했다. 엄지는 "데뷔 때는 경쟁에서 가장 빛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는데, 지금은 소소한 행복을 찾으며 스스로를 알아가고 깨닫고 있다. 이런 과정을 통해 나만의 방식으로 더욱 빛날 수 있다는 걸 알게 됐다"며 성숙한 모습을 보였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7.21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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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IS] "음반+음원 더블퀸"… 트와이스, 컴백 7일간의 대기록

트와이스가 수식어 '퀸와이스(퀸+트와이스)' 면모를 다시 한 번 확인시켜 줬다. 음반과 음원이 동시에 신기록을 내며 컴백 일주일 신드롬을 이끌었다.국내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에 따르면 트와이스 미니 6집 '예스 오어 예스'는 발매일이었던 지난 5일부터 7일간 11만 장 이상 판매고를 기록했다. 이틀 만에 5만 장을 넘더니 지난 4월에 낸 미니 5집 '왓 이즈 러브?'의 10만9000여 장과 8월에 낸 여름 스페셜 '서머 나이츠'의 10만6000여 장 기록을 돌파하고, 2018년 걸그룹 초동 판매량 1위 기록을 다시 한 번 끌어올렸다. 특히 이전에 낸 '트와이스 코스터 파트1' '시그널' '트와이스타그램' 등은 2000여 장씩(10월 가온차트 기준) 팔리며 계속되는 팬덤 유입을 증명했다.음원 차트에서 독보적 1위를 기록했다. 발매 직후 차트를 올킬한 데 이어 8일째 멜론을 비롯한 7개 음원 차트 정상을 차지했다. 일본에서도 라인뮤직 연속 1위 행진을 이어 가며 '원톱 걸그룹' 저력을 뽐냈다. 17개 지역 아이튠즈 앨범 차트 정상을 차지했고 스포티파이에서도 인기몰이하고 있다.글로벌 인기도 고공 행진 중이다. 타이틀곡 '예스 오어 예스' 뮤직비디오는 K팝 걸그룹 사상 최단기간인 6시간여 만에 유튜브 조회 수 1000만 건을 돌파했다.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는 '24시간 만에 3140만 뷰를 기록했다. 세계 7위에 해당하는 수치'라며 놀라워했다. 전작 '댄스 더 나이트 어웨이'까지 9연속 1억 뷰 행진 중인 트와이스는 '10연속 1억 뷰 돌파'라는 새로운 고지로 향하고 있다. 전 세계 유튜버들의 리액션 영상도 쏟아졌다. 아홉 마녀로 변신한 트와이스의 다채로운 매력에 빠진 여러 반응을 확인할 수 있다. 일본의 요미우리에서 뛰고 최근 미일 올스타전에 출전하는 오카모토 가즈마 선수는 트와이스 팬을 자처했고 특히 현지 1020대 여자 아이돌 사이에서 트와이스의 인기가 대단하다는 전언이다. 뉴스에서 "한국에 가서 K팝 아이돌이 되고 싶어 하는 일본 청소년들이 증가하고 있다. 트와이스는 2015년 데뷔 이래 순식간에 톱스타가 됐고 이 가운데 사나·모모·미나 등 3명이 일본인이다. 트와이스의 인기 영향으로 한국 데뷔를 꿈꾸는 젊은층이 늘어났다"고 여러 차례 보도됐다. 군부대 내 트와이스의 인기는 빅뱅 지드래곤이 증언했다. 정형돈은 JTBC '아이돌룸'에서 지드래곤이 콜렉트콜로 전화를 걸어왔다며 "지디도 결국 군인이더라. 군인들 사이에서 트와이스 음악 방송 무대를 보려고 난리가 난다고 한다. 트와이스·레드벨벳·블랙핑크의 삼파전이라고 한다"고 소개하고, 지드래곤을 위한 트와이스 사인 시디(CD)를 약속했다.트와이스는 내년 기록을 벌써 찜했다. K팝 걸그룹 최초 일본 돔 투어를 확정하고 5만여 석 규모인 도쿄돔·나고야돔·오사카 교세라돔 등을 찾는다. 나연은 "우리가 오랫동안 꿈꿔 왔던 일이 이루어져서 너무 좋다"고 했고, 미나는 "돔에 가 본 적이 있는데 정말 큰 규모다. 우리가 거길 채울 수 있을까 싶은 생각도 들고, 꿈이 이루어졌다"고 감격했다.황지영 기자 2018.11.13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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